에머슨, IT 장비 관리를 위한 통합 랙 솔루션 ‘스마트캐비넷’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에머슨네트워크파워(www.emersonnetworkpower.co.kr 회장 데이비드 파)는 2일 서울 강남구 포바강남타워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상점, 지사 사무실, 출장 사무소, 통신룸 같은 중소규모에 적당한 조립식 통합 랙 솔루션 ‘스마트캐비넷’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원 보호, 열 관리, 분전반, 인프라 관리 및 모니터링을 하나의 패키징 솔루션에 통합하고 있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의 모든 요건을 단일 랙에서 충족한다. 시스템 호환성을 보장하도록 공장 출고 전에 미리 구성, 설치, 테스트를 마쳤으며 구축 당일 바로 사용 가능하다. 복잡한 전산실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종전 방식에 비해 시스템 설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한국에머슨네트워크파워의 오세일 본부장은 “한국의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활력이 되어 왔다. IT 활용이 계속해서 큰 폭으로 확대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제품 공급을 위해 핵심 인프라를 최적화해야 한다”며 “스마트캐비넷은 신속한 구축이 가능해 신뢰성과 효율성, 경제성을 향상시키며 중소기업이 점점 더 발전하는 기술의 진화와 함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캐비넷은 에머슨의 온라인 이중 변환 랙 실장 무정전전원공급장치(Uninterruptible Power Supply, UPS)를 장착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가동을 보장하는 최고 수준의 전원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빌트인 랙 실장 에어컨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랙 내에 냉/온 공기를 순환시켜 24시간 내내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장비의 고장 위험을 대폭 줄이고 IT 장비의 수명을 크게 늘려준다.
빌트인 모니터링 시스템은 분산된 IT 인프라를 원격으로 관리, 감시,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수리에 드는 시간을 줄여주고 시스템 장애 발생시 단문메시지(SMS)나 이메일로 공지를 받게 된다. 이 솔루션은 시스템 고장 시 발열 공기를 배출하도록 설계된 독창적인 비상 냉각 팬을 갖고 있으며 유지관리 담당자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대기하는 동안 계속 가동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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