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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단신] 넷마블 ‘모두의마블’에 헬로키티 나온다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www.netmarble.com 대표 권영식)는 헬로키티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를 보유한 산리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에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몽키치, 시나모롤, 폼폼푸린, 쿠로미, 배드바츠마루, 케로케로케로피 등 총 8종의 산리오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게 됐다.

이용자들은 오는 10월 30일까지 4주 동안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산리오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 보유하게 된 캐릭터는 영구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cafe.naver.com/momakakao), 페이스북(www.facebook.com/netmarblemoma) 등을 확인 가능하다.

◆셀바스, 명작 게임 ‘바즈테일’ 모바일 출시=게임업체 셀바스(www.selvas.com 대표 곽민철)는 에이치투인터렉티브와 협력해 모바일게임 ‘바즈테일(The Bard’s Tale)’을 원스토어(bit.ly/1O9JJ6A)와 N스토어(bit.ly/1LRUys2)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바즈테일’은 지난 2004년 콘솔(비디오게임기)로 출시된 유명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이번에 모바일 플랫폼으로 나오게 됐다. 이 게임은 주인공 바드가 영웅이 아닌 사기꾼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다소 익살스러운 바드의 캐릭터 스킬과 생쥐와 마법사 등의 16종의 소환수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임무(퀘스트)를 수행하는 액션 RPG라고 보면 된다. 이용자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것도 이 게임의 재미 요소다.

셀바스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문명’, ‘엑스콤’, ‘스펙트럴소울즈’, ‘블레이징소울즈’ 등 다수의 유명 게임들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 경험을 가진 업체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2종을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 ‘프리스톤테일’ 모바일버전 판권 계약=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일본 게임 개발 업체 알파 베가(대표 김학진)와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프리스톤테일’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버전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알파 베가가 프리스톤테일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 국내 서비스는 와이디온라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알파 베가와 긴밀한 상호 관계를 구축하고, 개발 작업 및 기술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네오위즈게임즈, ‘블랙스쿼드’ BSN리그 결승전 3일 개최=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가 개발한 총싸움(FPS)게임 ‘블랙스쿼드’의 BSN리그 시즌2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BSN 리그 시즌2’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e스포츠 행사로 오는 3일 오후 6시에 삼상동 아프리카TV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이 개최된다. 이번엔 지난 대회 우승팀 루나틱하이(Linatic-hai)와 복병 NID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결승전의 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현장 관람객 전원에겐 신규 출시된 캐릭터 제이스와 브로디 중 하나가 들어있는 쿠폰과 골드 등급의 총기 선택권 쿠폰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blacksquad.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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