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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라인뮤직 태국서 인기몰이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라인(line.me/ja 대표 이데자와 다케시)은 태국에서 라인뮤직 서비스가 대표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라인뮤직은 지난 5월 21일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태국 앱스토어 ‘음악 및 오디오’ 부문에서 꾸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50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인뮤직은 지속적으로 태국 내 다양한 음원사와 협력을 확대, 태국 현지 음악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음악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태국 최대 음원사인 ‘GMM Grammy’와 제휴를 맺고 라인뮤직 제공 음원을 대폭 확대했다. 라인 친구에게 음악을 추천하거나 자신의 음원 리스트를 구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음악을 혼자서 감상하는 것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라인 측은 “이미 태국 시장에서 라인은 메신저를 넘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라인뮤직을 통해 듣고 친구와 공유하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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