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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즉석카메라 신제품 ‘인스탁스 미니70’ 출시…15만9000원

이민형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 대표 원종호)는 즉석카메라 신제품 ‘인스탁스 미니70’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옐로, 블루, 화이트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전작 대비 크기와 무게를 줄였으며, 셀피(셀프카메라)모드와 자동노출조절 모드 등 새로운 촬영 기능을 담았다.

‘인스탁스 미니70’의 대표적인 기능은 셀피 모드가 대표적이다. 적절한 밝기와 촬영 거리를 자동으로 설정해 인물과 배경을 동시에 잡아낸다.

또 자동노출제어 모드의 경우 특별한 설정없이도 자동으로 주변 밝기를 감지해 셔터, 조리개를 조절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주변 배경을 살려준다. 가까이 있는 피사체에 초점을 잡다보니 배경이 흐려지거나 날아가는 경우가 많은 단점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30cm 거리 촬영이 가능한 매크로 모드, 셀프 타이머 기능도 탑재됐다.

한국후지필름은 이번 ‘인스탁스 미니70’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필름 20매를 제공(선착순 100대)하며, 카메라 휴대용 스트랩을 증정(선착순 1000대)한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제품사양>

▲초점거리 : 0.3m~무한대 ▲셔터스피드 : 1/3~1/400초 ▲플래시 : 0.3m~2.7m 발광이 가능한 내장식 플래시 ▲배터리 : 리튬 배터리(CR2) 2개 ▲크기 및 무게 : 113.4*99.2*53.2mm, 281g(필름과 배터리, 스트랩 포함)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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