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대표 박지원)은 왓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오픈월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의 신규 시네마틱 영상과 스크린샷을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durango.nexon.com)은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사회 발전 과정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원인불명의 사고로 수천만년 전 지구의 모습을 닮은 야생의 땅 ‘듀랑고’에 워프(warp)한 현대인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무리를 이뤄 식량을 구하고, 마을을 건설하는 등 원시 문명을 개척해 나가게 된다. 공룡을 길들여 탈것으로 활용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연대해 사냥이나 전쟁을 펼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오는 11월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지스타 2015’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된다. 시연 버전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프롤로그(극초반)에 해당하는 콘텐츠로 게임의 조작법과 세계관, 캐릭터 꾸미기(커스터마이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