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빅데이터 수집·변환 엔진 ‘토네이도’ 새 버전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솔트룩스(www.saltlux.com 대표 이경일)는 자사의 빅데이터 수집·변환 엔진 ‘토네이도(TORNADO)’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새 버전은 데이터 수집 기능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으로 중국 웨이보와 바이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소셜 데이터와 쇼핑 사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의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자동·병렬 수집이 가능해졌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집된 대용량 데이터 중 고객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만을 추출하고 시각화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수집 시뮬레이터를 통한 사용자 시나리오 기반 웹 수집 ▲로그인 사이트 수집, AJAX 기반 웹사이트 수집, 자바스크립트 링크 추적 기능 ▲RSS 피드 등록을 통한 기사와 게시글 수집, ▲이미지, PDF, 바이너리 파일 수집 ▲네이버, 다음, 구글 등 주요 검색 서비스로부터 검색 문서 수집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솔트룩스는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국방부를 비롯해 올해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대용량 웹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수집을 통한 지식베이스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토네이도를 향후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올해 하반기 일본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강화와 혁신적인 서비스로 국내외 빅데이터 수집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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