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하우리, ‘랜섬웨어 정보센터’ 오픈

이유지

- 랜섬웨어 대응 현황 정보 공개 및 차단 솔루션 배포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랜섬웨어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탐지·대응 현황 정보를 공개하고 감염 차단 솔루션인 ‘APT 쉴드’를 무료로 배포하는 ‘랜섬웨어 정보센터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랜섬웨어 정보센터’는 랜섬웨어에 관한 일반정보, 보안 전문가의 분석이 포함된 최신 랜섬웨어 동향, 랜섬웨어 예방 방법과 APT 레이더를 활용한 ‘실시간 유포 탐지 현황’ 통계를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015년 4월 배포된 한글 지원 크립토락커(CryptoLocker) 랜섬웨어와 12월에 발견된 두 번째 한글 지원 라다만트(Radamant) 랜섬웨어를 최초로 발견·차단한 ‘APT 쉴드’를 무료로 배포해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우리 보안대응팀 장준영 팀장은 “현재 국내에 유포되는 랜섬웨어는 정상 웹사이트를 변조하고 취약점을 이용해 ‘드라이브바이다운로드(Drive By Download)’ 방식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전혀 인지할 수 없어 피해가 확산 될 수 있다. ‘APT 쉴드’와 같은 차단 툴을 사용하고 ‘랜섬웨어 정보 센터’에서 제공되는 탐지 대응 통계와 최신 동향을 주시하면 감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리는 기존의 패턴 수집 방법과 더불어 ‘APT 레이더’와 ‘APT 쉴드’를 통해 실시간 차단된 랜섬웨어를 ‘바이로봇’ 백신 패턴으로 즉시 반영하며 피해 예방 노력을 벌이고 있다. 특히 ‘APT 쉴드’가 탑재된 ‘바이로봇 7.0’을 사용하면 패턴 업데이트 이전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도 차단할 수 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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