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페어차일드, 새로운 모션 트래킹 모듈 출시

김현아

[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미국의 반도체 업체인 페어차일드가 13일 정확성이 뛰어난 모션 트래킹 모듈의 FMT1000 시리즈를 출시했다.

FMT1000 시리즈는 드론, 자율주행 차량, 카메라 등의 모든 시스템에 동작 정보를 빠르게 통합할 수 있게 한다.

페어차일드의 FIS1100 MEMS 관성 측정 장치(IMU)를 기반으로 하는 이 모듈은 전체 온도 범위에 걸쳐 개별적인 테스트와 보정을 거쳤다. 또 모든 모듈은 시간 동기화 돼 자동으로 보정 및 데이터 포맷팅을 하므로 제조업체의 투자 부담과 개발 시간 부담이 줄어든다.

또 FMT1000 모션 트래킹 모듈 시리즈는 최소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만으로 통합이 가능해 빠른 출시 기간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 적절하다.

페어차일드의 모션 트래킹 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퍼 슬리케(Per Slycke) 부사장은 “새로운 FMT제품군의 출시로 설계자들이 관성 센서 보정, 신호 처리 또는 센서 퓨전 알고리즘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정확한 모션 데이터를 해당 제품에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FMT100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fairchildsemi.com/product-technology/mems-modu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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