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오스템임플란트, 다쏘시스템 생명과학 특화 솔루션 도입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com/ko)는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자사 생명과학 부문 산업특화 솔루션인 ‘License to Cure for Medical Device’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의료기기 혁신과 미식품의약국 FDA 등 각 지역별 규제 준수라는 과제를 해결하고 미주와 유럽 및 기타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이 솔루션을 통해 FDA에 제출하는 UDI(Unique Device Identifier) 정보와 설계변경 정보 및 품질관리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이 솔루션은 의료기기 개발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효율적인 산업 규제 수준 관리를 위해 기존의 분리된 프로세스 및 데이터를 통합한다. 또, 품질 관리와 바로 연결되는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제품개발 프로세스 및 단일 정보 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출시시기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규제 관리를 가능하다는 것.

김태용 오스템임플란트 정보화운영팀장은 “국제적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규제 활동이 신제품 개발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면서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자원 할당 및 지적 재산권 재사용을 최적화하고 치과용 임플란트 솔루션의 규제 보고 프로세스를 간소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콜롬벨 다쏘시스템 생명과학부문 부사장은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나 의료기기 시장의 까다로운 규제 수준 때문에 투자되는 시간 및 비용에 비해 허가 건수는 현저히 낮은 상황”이라며 “다쏘시스템의 의료기기용 솔루션은 기업들이 품질, 규제, 프로젝트와 같은 과제를 해결하고 솔루션 개발 및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규제를 제약이 아닌 자산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최민지
cmj@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