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동력 ‘스마트카’ 융합서비스 경쟁력 관건
-미래부, 제18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 개최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5일 한양대학교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제18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이하 오픈톡릴레이)’를 개최했다.
스마트자동차 분야로 꾸려진 이번 오픈톡릴레이는 ‘IT 입은 스마트카 시대, 미래 자동차 신산업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스마트카분야 관련 부처인 미래부·산업부·국토부는 스마트자동차 관련 소관정책을 소개했고 전문가 토론회도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정부정책 소개, 미래성장동력분야 스마트자동차 정책 ▲우리나라 스마트카 기술경쟁력과 도전(스마트자동차 추진단), ▲인공지능(AI) 스마트자동차 산업동향 및 시장전망 ▲스마트 카톡(Car-Talk) 서비스 개발 ▲클라우드 기반 자유이동 서비스 개발 ▲자율주행 도로시스템 개발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에는 자율주행차 유관기업 전문 기업 및 부품소재 관련 기업 간 교류 기회가 함께 마련됐다.
양방향 다자간 대화 서비스 솔루션인 스마트 카톡을 KT와 상용화한 인포뱅크 및 로지포커스, 클라우드 기반 고정밀 공간정보 자율이동 서비스와 차량 헤드유닛-스마트폰 커넥팅 솔루션을 상용화해 공급하는 캠시스 및 오비고 등 총 15개 업체·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전세계 유일의 차량용 원거리 터치 솔루션을 개발한 브이터치 등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스마트자동차 관련 기업도 참여해 관련 보유기술을 소개했다.
미래성장동력 스마트자동차 추진단장인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는 “다가오는 미래사회의 스마트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은 고부가가치 부품과 ICT 연계 융합서비스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이번 오픈톡릴레이는 미래 스마트자동차 신시장·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신기술 보유 기업들을 널리 알리고 본격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달 27일에는 KIST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지능형로봇분야를 주제로 오픈톡릴레이가 열린다. 미래부는 착용형 스마트기기, 실감형 콘텐츠 등을 주제로 매월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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