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맥심, USB-C용 벅 컨버터 출시

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www.maximintegrated.co.kr 대표 김현식)는 USB-C 규격을 위한 초저전력 벅 컨버터 ‘MAX77596’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USB-C 포트의 높은 데이터 전송률과 향상된 전력 전송 기능을 이용하는 제품은 타입 C 포트 컨트롤러 전원 공급을 위해 저전압 공급 레일을 필요로 한다. MAX77596을 사용하면 PD(Power Delivery) 전압 범위(5~20V) 제품은 타입 C 포트 컨트롤러에 대해 언제나 디지털 공급 레일(1.8V/3.3V/5.0V)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드론과 같은 휴대용 기기는 MAX77596의 유연한 전원 공급을 이용해 타입 C PD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과거 USB-C 포트 콘트롤러 전원 공급을 설계하려면 과거에는 입력 전압 범위, 대기 전류, 크기의 제약을 받았다. 저입력 전압 선형 레귤레이터와 함께 고입력 전압 스위치로 PD 표준의 광범위한 전압 범위를 지원하는 ‘투 칩(Two-chip)’ 솔루션이 많이 사용됐다. MAX77596은 광범위한 입력 전압 범위와 낮은 대기전류를 지원하며 투 칩 솔루션과 비교해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솔루션 크기를 줄여준다.

맥심 사메이 카푸르 모빌리티 파워 담당 수석 비즈니스 매니저는 “맥심은 전력 관리 및 통합 부문의 강점을 활용해 광범위한 입력 전압을 지원하는 초소형 벅 컨버터를 출시했다”며 “MAX77596은 두 개의 칩이 아닌 단일 칩으로 고객의 설계 프로세스를 단순화한다. 최종 애플리케이션의 전력소비량을 최소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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