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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펍, 전략·RPG·디펜스 등 하반기 출시작 3종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6-01 14: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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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전함제국’, ‘일기토삼국지’ 등으로 이름을 알린 게임펍(gamepub.co.kr 대표 한동열)이 올 하반기 신작 3종을 공개했다.

1일 게임펍은 ▲한·중·일 대규모 국가전이 가능한 ‘강철의함대(가제)’ ▲무한 PK(캐릭터 죽이기)가 가능한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검:PK레전드’ ▲RPG와 디펜스(진지방어)가 결합된 ‘손오공디펜스’ 등 총 3종 라인업의 출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북경드래곤워리어네트워크(대표 쟈오 샤오동)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강철의함대(가제)는 함대 전투를 소재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한, 중, 일 국가 대전이 가능한 기능을 갖췄다. 올 여름인 7월경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 중, 일 동시 출시할 계획으로 조만간 중국과 일본 퍼블리셔가 결정된다.

천검:PK레전드는 PK시 아이템이 떨어지는 정통 하드코어 MMORPG다. 무한 PK는 물론 아이템 거래, 대규모 공성전 등 게임 내 경쟁 요소를 극대화한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극한 경쟁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손오공디펜스는 서유기 세계관을 갖춘 3D디펜스게임으로 캐릭터가 지닌 특성을 조합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펍 측은 “회사 설립 이후 1년간 전함제국을 포함한 4개의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공리에 론칭한데 이어 하반기에 선보이는 신작 3종을 통해 중견 퍼블리셔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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