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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CX 클라우드 스위트에 새 기능 추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6-07 16: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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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은 오라클 CX 클라우드 스위트(Oracle Customer Experience Cloud Suite) 내에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오라클 CX 클라우드는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와 커머스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마케팅 클라우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신 버전에선 각 영역에서 최신의 고객 경험 사례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는 기존 버전에 비해 최신 프로세스, 툴, 자원 및 인텔리전스를 강화한 새로운 모바일 기능들을 탑재했다. 새로운 콜 리포트(Call Report) 애플리케이션은 영업 사원의 방문판매 리포트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모바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했다. 모바일 커미션 애플리케이션은 영업 성과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영업 성과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오라클 커머스 클라우드는 기업의 판매 경험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새로운 비주얼 머천다이징과 추천 자동화 기능들은 머천다이저(MD)가 소비자 경험을 더욱 잘 이해하고, 즉각적이며 개인화된 브랜드 상호작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서비스 클라우드는 기업들의 현장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필드 서비스 기능들을 출시했다. 시간 기반의 예측 및 셀프 러닝 기술을 활용해 고객서비스 담당자들에게 가용 가능한 자원의 효율성을 고려한 최적의 작업일정 및 이동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라클 마케팅 클라우드는 B2C 마케터들이 채널 간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B2B 마케터들의 거시적인 관점의 어카운트 중심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해 전체 고객 라이프사이클 단계별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론디 응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더욱 개인화되고 차별화되며, 일관된 고객 경험 관리를 요구한다”며 “오라클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체 고객 라이프사이클 기반의 완벽한 고객 경험 스위트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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