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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원, VM웨어 가상화 솔루션 도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6-08 1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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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VM웨어코리아(www.vmware.com/kr 사장 천부영)는 울산과학기술원 (UNIST)에 자사의 서버,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은 기존 서버의 성능이 낮아짐에 따라 홈페이지나 메일과 같은 학교 운영 및 연구 관련 서비스들이 수 차례 중단됐다. 이에 늘어나는 연구 규모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시스템 교체 및 개선 작업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스피어 엔터프라이즈를 채택, 기존 9개의 랙에 구축된 43대의 노후화된 서버를 1개의 랙에 7대 서버로 통합해 서버 대수를 83%, 서버 상면 공간을 89% 줄였다는 설명이다. 학습 관리 서비스 6개에 대한 서버 작업 시간을 24시간에서 4시간으로 대폭 줄였으며, v센터를 통해 가상 서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도 가능하게 됐다고 기술원 측은 밝혔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은 VDI솔루션인 VM웨어 호라이즌 7을 도입해 학술정보관의 100여대 PC를 대상으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구현했다. 그 결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 검색이나 온라인 강의 청취와 같은 학생 대상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해 전체적인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선미 울산과학기술원 정보기술팀장은 “점진적으로 교내 가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생, 교수, 연구원들이 마음껏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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