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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중저가폰으로 재기 노린다…스마트폰 ‘IM-100’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6-22 1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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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30일 SKT·KT 통해 시판…출고가 40만원대 중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재기를 노린다. 1년 7개월만에 신제품을 선보인다.

22일 팬택(www.pantech.co.kr 대표 정준)은 서울 상암동 팬택 연구개발(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폰 ‘IM-100(모델명 IM-100S/K)’을 공개했다.

문지욱 팬택 사장은 “IM-100은 스펙 경쟁보다는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게 고민하고, 고객의 생활을 좀 더 편하고 즐겁고 풍요롭게 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말했다.

IM-100의 특징은 간결한 디자인이다. 버튼뿐 아니라 제조사와 통신사 로고도 없앴다. 후면 휠을 돌려 조작하는 사용자환경(UI)을 채용했다. 5.15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화면과 퀄컴 스냅드래곤43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했다. 램(RAM)은 2GB다. 내장 메모리는 32GB. 외장 메모리 슬롯은 최대 2TB까지 지원한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 후면 1300만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퀄컴 APT-X 코덱을 제공해 CD 수준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무손실 음원 FLAC 등을 재생할 수 있다. 무선충전도 갖췄다.

이 제품은 오는 30일부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판매한다. 출고가는 40만원대 중반이다. 신제품은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과 함께 판매한다. IM-100을 사면 스톤을 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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