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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포티게이트 60E’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8-12 14: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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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포티넷코리아(www.fortinet.com/kr 지사장 조현제)는 3세대 시스템온칩(SoC) 아키텍처인 ‘FortiASIC SOC3’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포티게이트 60E’를 12일 발표했다. 포티넷은 ‘FortiASIC SOC3’를 발표하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FortiASIC SOC3’는 포티게이트 60E 시리즈 성능을 더욱 가속화시키며, 강력한 보안 및 네트워킹 역량과 함께 최고의 처리 성능과 속도를 구현한다. 포티넷은 SOC3는 경쟁 보안 솔루션에 적용된 엔터프라이즈급 CPU보다 2배 이상의 보안 네트워킹 성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쿼드-코어 CPU와 동일한 다이(die)에 네트워킹 및 보안에 특화된 프로세서를 통합하기 위해 최첨단 실리콘 설계를 적용했으며 5와트 이하로 전력 소모를 낮췄다. 소음이 적은 팬-리스(fan-less) 설계도 도입됐다.

포티게이트 60E는 분산된 기업 환경·지점·중소중견기업(SMB)들에게 포티넷 보안 패브릭이 제공하는 지능적인 보호, 네트워킹 성능, 통합 가시성, 관리용이성을 제공한다.

포티게이트 60E 시리즈는 수많은 보안 및 네트워킹 기능들을 단일 어플라이언스에 통합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 정의 WAN(SD-WAN)과 같은 구축 옵션을 지원한다. 포티게이트 60E 기반의 새로운 ‘FortiWiFi 60E’에는 고속 802.11ac 무선 AP 기능이 추가돼 별도 무선 장비가 필요 없어졌다.

이 같은 기능들은 클라우드 기반 또는 호스티드 솔루션을 위한 옵션이 포함된 직관적인 통합 관리 콘솔을 통해 사용자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마이클 지 포티넷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분산 기업 환경 및 중견중소기업(SMB)들은 오늘날 보안 위협 대응에 필요한 지능적인 보안을 도입할 경우, 네트워크 성능과 관리용이성 모두를 완벽하게 충족하기 어려웠다”며 “포티넷 솔루션은 기업들이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지능적인 보안 솔루션을 자유롭게 도입하고, 현재는 물론 향후에 더욱 증가하게 될 기기 및 성능 요구사항을 원활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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