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웨어러블 기기용 강화유리 출시
코닝은 웨어러블 기기에 적합한 강화유리 ‘고릴라 글래스 SR+’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유리 복합소재로 눈에 띄는 긁힘을 줄여주면서도 강도, 광학적 선명도, 터치 민감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실험실 테스트 결과 고가 대체 소재에 비견할만한 긁힘 내구성을 보였다. 대체 소재와 비교 시 최대 70% 더 손상에 강하며, 최대 25%까지 더 높은 표면 반사율을 보였다. 고릴라 글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40개 주요 브랜드의 1800개 이상의 제품 모델에 채택되어 45억대 이상에 달하는 기기에 장착됐다.
고릴라 글래스 SR+는 현재 공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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