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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선봬

윤상호
- 완전 충전 후 220장 촬영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공략을 지속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이동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모델명 GM85)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등에 시판한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회의는 2년에 한 번 열린다. 85개국이 가입했다. 한국 개최는 처음이다.

이 제품은 이동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가로 길이는 555mm 무게는 349kg이다. 기존 제품 보다 얇고 가볍다. 엘리베이터와 좁은 공간에서 이동이 편해졌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충돌 방지 범퍼 센서 등도 갖췄다. 완전 충전하면 220장 가량을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전동수 사장은 “출범 이래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서 삼성전자가 월드 베스트 정신을 담아 출시하는 이동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을 먼저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1등 DNA를 심은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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