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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3분기 영업이익 54억원…전년비 16%↑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0-28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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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선데이토즈(www.sundaytoz.com 대표 이정웅)가 2016년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212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26%, 16%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해선 매출 37%, 영업이익 64%, 당기순이익 47% 상승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 증가의 배경으로 ‘애니팡2’, ‘애니팡사천성’, ‘상하이 애니팡’ 등 기존 스테디셀러 게임들과 신작 ‘애니팡 포커’의 흥행을 꼽았다. 애니팡2는 시즌2 업그레이드를 선보이며 매출 톱10으로 약진했으며 애니팡 포커는 신규 매출원으로 안착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은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 구조와 신작 흥행을 입증하며 작년 2분기 이후 정체된 실적에서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최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는 ‘애니팡3’와 다양한 신작들로 매출 다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4분기 중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 터치’ 출시를 앞뒀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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