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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5개사 탄소경영 최우수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0-31 15: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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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CDP, LG전자 등에 리더십A 부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그룹의 탄소경영을 세계가 인정했다.

31일 LG그룹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유플러스 5개 계열사가 탄소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한국위원회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Leadership)A’를 획득해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두고 글로벌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분석 및 평가하는 비영리 단체다. 올해는 해외 6000여개 국내 200개 상장사를 평가했다. 전 세계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 중 가장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는 것이 LG의 설명이다. 리더십A는 해외 193개 국내 14개 기업이 받았다. ▲LG전자(선택소비재) ▲LG화학(원자재) ▲LG생명과학(제약건강) ▲LG유플러스(통신) ▲LG디스플레이/LG이노텍(정보기술: IT) 6개 계열사는 산업 부문별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에도 선정됐다.

LG는 “이번 LG의 CDP ‘리더십A’ 최다 수상은 LG의 탄소경영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활용, 임직원 에너지 절감 캠페인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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