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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더뮤지션’ 퍼블리싱 계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1-04 09: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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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마일게이트(www.smilegate.com 그룹대표 권혁빈)가 아이즈소프트(대표 임종관)에 투자하고 모바일 연주 음악 앱 ‘더뮤지션(THE MUSICIAN)’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즈소프트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현재까지 40여종의 게임을 개발했다. 대표작으로는 지난 2014년에 출시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던 ‘행복한 피아니스트’다.

스마일게이트는 음악 연주 게임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섰던 아이즈소프트의 개발 역량과 성공 노하우 등을 높게 평가했고 현재 연내 출시 예정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작 ‘더뮤지션’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 게임의 퍼블리싱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맡기로 했다. 오는 14일부터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더뮤지션은 음악 연주회를 표방하고 있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총 12개의 악기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에 이르는 1000여곡을 연주할 수 있다. 친구들과 모여 합주는 물론 대전도 가능하다. 더뮤지션에서 제공하는 버스커모드를 통해서 버스커가 녹음한 노래에 다른 이용자들의 반주를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재미요소도 갖췄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는 “더뮤지션의 퍼블리싱 계약으로 모바일게임 라인업의 장르 다변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유저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줄 수작으로 앞으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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