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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 ‘누가’ 먹는다…빠른 업그레이드 ‘차별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1-08 1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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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구글폰 외 안드로이드 7.0버전 OS 탑재 처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빠른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스마트폰 차별화 포인트로 삼는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정도현 조성진 조준호)는 스마트폰 ‘G5’ 대상 구글 안드로이드 7.0버전(누가) 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G5의 안드로이드 7.0버전 탑재는 구글이 선보인 넥서스 및 픽셀 시리즈를 빼면 처음이다. LG전자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고객 대상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업그레이드는 PC용 프로그램 ‘LG브릿지’를 통해야한다. 이 프로그램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연구소장 김형정 전무는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사후 서비스는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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