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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 생활가전 최고 브랜드 ‘삼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1-10 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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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트랙라인, 3분기 삼성전자 브랜드 점유율 1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미국 소비자가 3분기 최고로 꼽은 생활가전 브랜드는 삼성전자로 조사됐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을 인용 지난 3분기 미국 생활가전 브랜드 점유율 18.8%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랙라인은 스티븐슨컴퍼니와 같은 회사다. 미국 생활가전 관련 대표 시장조사자료다. 미국 생활가전 시장은 삼성전자 LG전자 월풀 GE 등이 각축을 벌인다. 삼성전자의 3분기 점유율은 전기대비 2.1%포인트 전년동기대비 4.2%포인트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프렌치도어 및 양문형 냉장고도 1등을 기록했다. 21.7%를 점유했다. 3분기 연속 선두다. 3분기 프렌치도어는 32.6% 양문형은 22.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3000달러 및 4000달러 이상 고가 제품군에서 주도권을 이어가고 있다.

세탁기도 순항이다. 3분기 삼성전자는 전체 세탁기 점유율 19.7%를 올려 분기 처음 1위에 올랐다. 드럼세탁기만도 3분기 팔린 3대 중 1대(27.7%)가 삼성전자 제품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소비자를 배려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국 소비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브랜드가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가전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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