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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RCS 기술 기업 ‘뉴넷캐나다’ 인수

윤상호
- 차세대 문자메시지 RCS 생태계 적극 참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다양한 정보기술(IT)기업을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15일(현지시각) 통합커뮤니케이션도구(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술 기업 ‘뉴넷 캐나다(NewNet Canada)’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뉴넷 캐나다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에 소재한 회사다. 2009년 뉴페이스 테크놀로지(NewPace Technologies)로 설립했다. 2014년 미국의 뉴넷 테크놀로지가 인수했다. RCS 기술을 보유했다.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RC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만든 통합 메신저다. 국내는 ‘조인’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차세대 문자메시지 기술인 RCS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관련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RCS 인프라가 없는 이동통신사업자에게 RCS 서버 솔루션을 제공해 이동통신사업자의 RCS 도입을 가속화하고 RCS 기술이 탑재된 디바이스 보급을 확대해보다 빠른 RCS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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