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LGU+, NB-IoT 네트워크 구축 ‘시동’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1-17 14: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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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코어망 장비 개발 및 적용 시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사물인터넷(IoT) 전용 네트워크 협대역(NB: Narrow Band)-IoT 구축 시동을 걸었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권영수)는 국내 이동통신 솔루션 개발 기업 이루온과 NB-IoT 네트워크 협력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기반 NB-IoT 코어망 장비 C-SGN(Cellular IoT-Serving Gateway Node)를 개발했다. 코어망은 통신사 네트워크 척추 역할을 하는 고속 기간망을 일컫는다. C-SGN 장비는 NB-IoT 전용 교환기다. LG유플러스는 개발 완료된 이 장비를 코어망에 설치하기 시작했다.

LG유플러스 허비또 네트워크(NW)개발담당은 “NB-IoT 디바이스를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인프라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구축에 들어갔다”며 “NB-IoT 산업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루온과 같은 국내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국산 통신 장비 기술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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