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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사람인’ 빅데이터 기반 추천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1-22 12: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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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코난테크놀로지(www.konantech.com 대표 김영섬)는 취업포털 사람인과 공동으로 빅데이터 기반 매칭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추천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사람인랩(LAB)의 연구성과와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직/채용 정보, 이용자 사이트 로그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메모리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구인구직 산업도메인에 최적화된 지능형 추천서비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사람인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구직자나 기업에게 제공하는 정보들의 추천서비스 품질과 속도, 활용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검색시장은 자연어처리 기술 기반으로 검색결과를 특정 알고리즘에 의해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구인구직 산업의 특성상 개인화와 모바일 사용이 강화돼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대용량 처리기술과 분산 처리기술 등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데이터 간의 가중치와 상관관계를 고려한 매칭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구직자와 기업의 특성 및 성향을 반영한 세분화된 검색결과를 도출했 낼 수 있었다고 코난 측은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코난의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검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칭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좋은 사례”라고 말하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주요 산업 트렌드의 성공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도출해 관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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