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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콤, MS와 협력 강화…영상협업 시장 공략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폴리콤코리아(http://www.polycom.co.kr, 지사장 김채곤)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내년 국내 영상협업 시장을 공략한다고 12일 밝혔다.

폴리콤과 MS는 본사 차원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으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협업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폴리콤은 CX시리즈를 비롯해 폴리콤 VVX 비즈니스 미디어 전화기,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그룹 시리즈 등 MS 기반의 협업 환경과 통합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특히 CX 시리즈는 MS 링크 및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전용 제품으로 MS로부터 옵티마이즈드 인증을 받았다.

최근 선보인 폴리콤 리얼커넥트는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사용자와 타 제조사의 협업 솔루션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영상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양사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협력하기 때문에 폴리콤 솔루션과 MS 솔루션 간의 안정적인 통합이 가능하다.

이에 폴리콤코리아는 내년에 한국 MS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VVX 비즈니스 미디어 전화기 시리즈의 일부 제품들이 국내 인증을 받아 올해 초부터 수입 가능하게 됐고,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트리오도 국내에 출시되면서 한국에서 MS 기반의 협업 환경을 적극 공략할 기반을 마련했다.

MS의 스카이프 룸 시스템을 위한 폴리콤 MSR 시리즈도 내년 2분기에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채곤 폴리콤코리아 지사장은 “국내에서 오피스 365와 비즈니스용 스카이프를 사용하는 고객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향후 협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선 MS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폴리콤은 M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시장에 발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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