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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아마추어 최강자 가린다…라이엇게임즈, 1대1 ‘쏠전’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1-17 14: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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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개발‧서비스 중인 라이엇게임즈(www.leagueoflegends.co.kr 한국대표 이승현)는 LoL 아마추어 플레이어 1024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1대1 서바이벌 대전 ‘쏠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 접수(www.leagueoflegends.co.kr/?m=solobattle&mod=solobattle2017)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32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본선은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1대1 토너먼트 형식으로 2~3월 중 치러진다. 예선부터 32강까지는 녹화방송 그리고 16강 이후부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전경기 생중계된다. 예선 및 본선 전체 방송 일정과 프로그램 진행자들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국내 아마추어 LoL 행사 최대 규모다. 우승자에게 3000만원이 주어지며 준우승 1000만원, 3~4위 각각 500만원씩이다.

한국 서버에서 본인 명의의 계정으로 LoL을 즐기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대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랭크 게임의 티어 상위 순으로 선발되는 960명의 일반 참가자 외, 티어는 일반 참가자보다 낮지만 특별한 이력이나 참가 사유가 있는 64명의 플레이어가 와일드카드로 선발돼 오프라인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LoL 챔피언스 코리아’ 및 기타 해외의 1부 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는 참가할 수 없으나 이하 하위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부터는 접수가 가능해 ‘LoL 챌린저스 코리아’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선수들의 얼굴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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