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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7] 알서포트,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시연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알서포트(www.rsupport.com/ko-kr 대표 서형수)는 자사 핵심 기술이 집약된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TaaS)’ 데모 버전을 MWC 2017에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타스(TaaS)’는 프로젝트명이면서 ‘서비스형 테스트(Test as a Service)’의 약자로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서비스를 뜻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타스’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제품으로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 단독으로도 테스트를 자동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MWC2017에서 ‘타스’를 공개하기 위해 B2B 제품 ‘리모트콜(RemoteCall)’, B2C 제품 ‘모비즌(Mobizen)’의 핵심 기술을 총동원했다. ‘타스’는 내부 프로젝트 팀에 의해 약 1년여간의 기초 개발 기간을 거쳐 MWC2017에서 데모 버전을 실행할 수 있을 정도의 개발이 이루어졌다는 설명이다.

‘타스’의 주요 기능으로는 ▲테스트 스크립트 자동 생성 ▲모바일 무선 연결 테스팅 2가지가 핵심이다. ‘테스트 스크립트 자동 생성’은 개발자가 직접 스크립트는 작성하는 수동 방식이 아니라, 테스터의 액션이 테스트 스크립트로 작성되는 자동 방식이다. ‘모바일 무선 연결 테스팅’은 기존의 PC와 모바일을 USB로 연결하는 것이 아닌 WiFi, 3G, LTE 등과 같은 무선 네트워크에서도 연결돼 테스트를 수행한다.

또 ▲테스트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 해주는 ‘Tstudio (티스튜디오)’, ▲클라우드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Tconsole(티콘솔)’, ▲모바일 단독 테스터인 ‘Tplayer(티플레이어)’ 등 3개의 서비스 모듈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컴퓨팅 디바이스의 파편화가 가속되면서 테스트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타스’는 개발자 중심의 테스트 도구에서 벗어나 비개발자도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전문적인 테스트 자동화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원격 기술을 기초로 한 신제품 ‘타스’는 알서포트의 우수한 기술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솔루션”이라며 “그동안 기술 트렌드를 이끌어 온 만큼 테스트 시장, 유럽 시장에서도 알서포트의 저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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