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테크엑스, VDI 구축 위해 뉴타닉스 도입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뉴타닉스코리아(www.nutanix.com 대표 김종덕)는 SK테크엑스에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SK테크엑스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SK테크엑스는 테스트 및 검토 과정을 거쳐 뉴타닉스 NX-3000 시리즈를 도입, 뉴타닉스 자체 하이퍼바이저인 AHV(Acropolis Hypervisor) 기반 VDI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업무 환경을 분리, 보안이 중요한 서비스 개발, 주요 기업 데이터 등은 보다 안전하고 통제가 가능한 환경에서 운용하게 됐다.
또 가상머신(VM)의 데이터를 운영 중인 노드에 우선 저장하는 데이터 로컬리티(Data Locality)는 물론, VM 부팅 시 운영체제(OS)의 이미지를 캐싱해 디스크 I/O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부트스톰(Boot Storn)을 제거하고, 자동 티어링을 통해 성능도 한층 향상시켰다.
이밖에 노드/블록 이중화를 구성해 VDI 환경의 고가용성을 확보했으며, 서버, 스토리지, 가상화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단일 툴인 뉴타닉스 프리즘을 통해 가상 환경의 운영 및 관리 용이성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뉴타닉스코리아 김종덕 대표는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서버 및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을 마련해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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