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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고효율 LED ‘아크리치 COB’ 17종 선봬

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서울반도체(www.seoulsemicon.co.kr 대표 이정훈)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 조명 전시회에서 아크리치 COB(Chip On Board) 신제품 17종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COB는 회로기판에 여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직접 부착한 광원으로 광량이 높고 열 특성이 좋다.

아크리치 COB는 고전압 LED 칩 기술이 적용된 MJT COB, 그리고 교류구동 기술이 적용된 AC COB 라인업으로 나뉜다. 고전압 LED 칩 기술(Multi Junction Technology, 고집적 소자기술)이 적용된 MJT COB는 168루멘퍼와트(lm/W)의 밝기를 제공한다. AC COB는 컨버터를 없애 디자인 편의성과 수명을 높였다.

현재 MJT COB는 일본의 도시바 라이텍 주식회사의 방송 스튜디오 조명에 적용됐다. 240W급 이상의 고출력 COB는 높은 연색성과 광학 특성으로 방송 스튜디오 조명에 최적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6W에서 180W에 이르는 11종의 MJT COB, 120V에서 230V까지 컨버터 없이 구동 가능한 6종의 AC COB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옵틱, 홀더 등 고객사의 조명 제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확보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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