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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19대 대선 투·개표 실시간 정보 제공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www.navercorp.com 대표 한성숙)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일정(news.naver.com/main/election/president2017/index.nhn)에 따라 ▲사전투표 안내 및 투표소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9일 선거 당일에는 대선 특집 페이지를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4일과 5일 이틀간 사전 투표일을 앞두고 모바일과 PC 메인에 안내 문구 배너를 노출한다. 유권자는 안내 배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 '사전 투표소'와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손쉽게 사전 투표소를 찾아볼 수 있다. 사전 투표일이 끝나는 6일부터는 전국 투표소 안내가 시작된다. 유권자는 지역과 생일 정보 등을 통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있으며, 투표절차, 시간, 방법 등 관련 정보도 일목요연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9일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대선 특집 페이지를 확대한다. 투·개표 코너를 새롭게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전 대선과 달리 최초로 개표단위별 개표현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전국 개표현황은 물론 시·도,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 득표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개표 단위로 거소·선상투표, 재외투표, 관내 사전투표,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까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이번 대선 때 주요 방송사의 개표 생중계를 선택해서 볼 수 있는 다채널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개별 후보의 지역 득표율과 다양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개표가 진행되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실시간 주요 정보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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