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1분기 적자규모 29% 줄었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닉스테크(www.nicstech.com 대표이사 박동훈)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8억62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적자규모는 29.5% 줄었다.
1분기 매출액은 24억5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8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67% 개선했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주력제품인 세이프PC 등을 비롯한 정보보안매출의 성장세를 꼽을 수 있다. 1분기 정보보안제품 매출은 7억29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1.8% 급증했다. 포티게이트 등 네트워크보안제품 매출은 7억5500만원, 유지보수 보안제품 매출은 6억200만원으로 각각 6%, 6.3% 늘었다.
닉스테크 측은 “세이프PC를 비롯해 세이프 프라이버시 등 세이프 DLP 제품군이 고루 성장했으며 유지보수 및 제품매출 등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창립 이후 1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적자세를 보이는데, 이번에 적자폭이 감소한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 고객사는 금융권인데, 공공과 일반기업에서도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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