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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 사업장서 ‘테크니컬 톡’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6-01 16: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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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디지털데일리 조재훈기자] LG디스플레이(www.lgdisplay.com 부회장 한상범)는 구미 사업장에서 최고경영자(CEO) 한상범 부회장, 최고기술책임자(CTO) 강인병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이 직접 나선 가운데 이공계 학부 및 석·박사 학생 400여 명을 초대해 테크니컬 톡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년 2013년에 처음 시작해 매년 2회씩, 5년째 이어지고 있다. 미래 엔지니어인 이공계 학생에게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약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약 50%가 LG디스플레이에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그룹 단위로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후에는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제품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65인치 울트라HD(UHD) 월페이퍼 OLED TV’와 ‘65인치 UHD 크리스털사운드OLED(CSO)’ 등 LG디스플레이의 기술과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강인병 전무와 윤수영 상무가 ‘LG디스플레이의 혁신과 도전’, ‘우리의 꿈, 디스플레이의 꿈’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또한 한상범 부회장은 ‘새로운 길,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상범 부회장은 “새로운 시작을 하는 데 있어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찾으며, 그 꿈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얻어 흔들림 없이 도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재훈 기자>cjh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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