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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1박 2일 가족단위 역사문화탐방’

이대호

- 첫 탐방 진행…하반기 중 안동·경주 지역서 추가 진행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개발‧서비스 중인 라이엇게임즈(www.leagueoflegends.co.kr 한국대표 이승현)는 1박 2일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처음으로 일반 참가자 대상의 문화유산 지킴이 프로그램을 기존의 역사 논술 교육에 1박 2일 역사문화탐방을 추가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신청해 1박 2일 동안 탐방, 토론,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3일부터 4일까지 50여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호남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호남 제일의 향교인 전북 전주시 소재의 전주향교를 찾은 뒤 전주한옥마을 탐방, 편백나무 숲길 선비 체험 그리고 장성 고택에서의 선비 차회(茶會) 체험, 가족별 토론 및 발표, 가족의 희망을 담은 풍등 날리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4일엔 전남 장성군 소재의 ‘필암서원’을 방문해 가족의 언약과 가장의 권위에 대해 배우고 캘리그라피(문자 그리기) 체험 시간을 보냈으며 남도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담양 ‘소쇄원’을 찾아 선비의 풍류문화도 느끼는 등의 시간을 보냈다.

라이엇게임즈는 올 하반기 중 안동, 경주 등 역사·문화적 의미가 깊은 지역에서 1박 2일 역사문화탐방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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