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삼성SDS 고객 경험(CX) 디자인, IDEA 2017 수상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삼성SDS(대표 정유성, www.samsungsds.com)는 최근 발표한 IDEA 2017의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부문에서 마케팅 데이터 분석 기반의 리테일 솔루션인 넥스샵(NexshopM)의 쇼핑 상품 매칭 서비스가 '톱 위너(Top Winn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에 있는 고객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에게는 최적의 맞춤형 광고를 추천한다. 또한 매장 관리자에게는 고객의 행동 패턴 및 구매 이력을 분석해서 타겟 프로모션이 가능하도록 마케팅에 도움을 준다.
 
IDEA 2017에선 또한 엔젤만 증후군을 앓는 아이와 부모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AC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보완대체의사소통)앱인 엔젤톡(Angel Talk)이 '소셜 임팩트 디자인(Social Impact Design)'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엔젤만 증후군(Angelman Syndrome)은 발달이 지연되고, 말이 없거나 또는 거의 없고, 까닭 없이 부적절하게 장시간 웃으며, 독특한 얼굴 이상이 나타나고, 발작과 경련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이 증후군을 앓는 아동들에게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한 치료 수단 중 하나이다.
 
엔젤톡(Angel Talk)은 글자를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이 직접 실생활 속의 사물, 인물, 장소 등의 사진을 찍고 이를 카드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부모와 아이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앱이다.
  
삼성SDS 김지현 CX팀장은“솔루션 CX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은 세계적 디자인 기관으로부터 솔루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음으로써, 글로벌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이상일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