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투비소프트, 부산·경남지역 상설 교육장 개소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투비소프트(www.tobesoft.com 대표 이홍구, 조상원)는 동연S&T과 최근 부산 교육장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연S&T는 동국산업 그룹사의 IT기업이다.

이는 부산·경남 지역 IT 인력 양성과 생태계 강화를 위해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IT 교육 전용 공간으로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근 내부 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투비소프트는 서울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무료 교육 과정 중 자사의 웹 표준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제품인 넥사크로플랫폼 개발 교육을 부산에서도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월 1회,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에 걸쳐 실시된다. 7월 25일 첫 번째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 교육 외에도 IT 관련 강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설비 일체, 전용 회선 등 교육에 필요한 환경이 완비돼 있어 향후 부산·경남 지역 IT 인재 양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연S&T 김문섭 대표는 “지방 거주 개발자들은 지리적 한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양질의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향후 교육 커리큘럼 및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도권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지방 거점 프로젝트에 원활한 인력 공급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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