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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기존 부동산플랫폼 명칭 'KB부동산 Liiv ON'으로 변경

박기록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은 지난 8일, 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을 'kB부동산 Liiv ON'으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KB부동산'플랫폼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부동산플랫폼이다. 국민은행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선보이는 신혼부부 전용서비스는 최근 주거문제로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내집마련의 희망을 주고, 부동산과 금융에 생소한 예비 신혼부부들도 쉽고 편리하게 신혼집을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KB시세를 활용한 ‘신혼집 찾기’는 신혼집 마련의 첫걸음이 되는 핵심서비스로, 보유 예산과 원하는 조건에 맞는 매물을 제공하고 특정 지역의 매물을 동시에 3개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이어 신혼집 마련을 위한 부족자금설계 서비스는 대출가능금액, 대출금리 그리고 매월 갚아야 할 금액을 리포트 형식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주택구입 관련 금융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혼수, 예식 등 결혼준비 관련 비용을 절약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 신용카드 상품도 추천해주며, 여행자보험, 예식보험, 항공보험 등 신혼부부의 필수 보험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KB부동산 Liiv ON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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