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SKT AI 스피커 ‘누구’에 한영사전서비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통번역 솔루션 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대표 지 루카스)은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에 한영사전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구’ 사용자는 자신이 알고 싶은 영단어를 한국어로 말하고, 이에 해당하는 영단어의 발음과 스펠링을 함께 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사과에 대한 영어단어를 알고 싶을 경우 ‘아리아, 영어로 사과가 뭐야’ 또는 ‘아리아, 한영사전에서 사과 찾아줘’라고 말하면 ‘누구’는 해당 영어 단어인 ‘애플(Apple)’을 발음 후 ‘A P P L E’ 스펠링도 음성으로 알려준다. 시스트란은 이번 한영사전 서비스를 시작으로 SKT와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스트란 대표 지 루카스는 “최근 다양한 AI 디바이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SKT와 함께 관련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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