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분기 영업손실 42억원…전년비 적자전환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017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으로 매출 302억원,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0.2%, 39% 줄었고 적자전환했다. 국내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결과다.
전분기 대비로는 기존 게임들의 수익 안정화와 신작 출시 효과에 따라 매출이 5.6% 상승했으나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자회사의 이익 등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은 72.6% 증가했다.
게임빌은 하반기에 간판 게임 ‘별이되어라!’의 시즌5 대형 업데이트와 ‘아키에이지 비긴즈’, ‘로열블러드’, ‘엘룬’ 등 야심작을 준비한다.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열블러드와, 턴제 전략RPG 엘룬은 자체 개발작이다. 동시에 NBA 공식 라이선스의 신규 농구 게임,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으로 이어지는 스포츠게임 라인업의 강화도 추진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