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디리아, 글로벌 금융IT시장 강화…동남아사업 순항, CI 개편

박기록

- 글로벌 진출을 위한 CI 및 주력 제품명 변경…신규 홈페이지 오픈
- 연계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명 ‘CruzLink’ 확정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채널연계솔루션 및 금융 IT 전문기업인 디리아(대표 배현기)가 글로벌 금융I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특히 디리아는 올해 베트남 우리은행 펌뱅킹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및 캄보디아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의미있는 해외 금융IT 사업 성과를 기록했다. 이 회사 배현기 대표는 2017년을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홍보마케팅 강화는 물론 제품의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하여 디리아는 글로벌 CI를 교체하고, 주력 솔루션인 ‘CruzLink’를 통합브랜드로 정비하는 등 제품라인업도 대폭 정비했다고 밝혔다.

회사 CI의 변경은, 그동안 발음이 어려워 혼동되기 쉬운 사명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해외 고객들이 ‘DIREA’라는 사명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대폭 변경했다. 이번에 선보인 새 CI에는 ‘DIGITAL KOREA’를 눈에 띄게 표기했다. 이와함께 기본 폰트의 ‘R’을 변형시켜 기존 CI와 이질적이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고 경쾌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디리아는 CI변경과 함께 제품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해 주력제품인 연계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명으로 ‘CruzLink’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CruzLink’는 그동안 디리아의 대외계 솔루션명으로 사용돼왔으며 채널통합 솔루션 및 어플리케이션 통합솔루션은 각각 ‘CruzChannel’과 ‘CruzWay’로 공급돼왔다.

앞으로는 각 솔루션의 제품명을 CruzLink FEP(대외계), CruzLink MCI(채널통합), CruzLink EAI(어플리케이션 통합), CruzLink ES(FEP-MCI-EAI 통합)로 변경함으로써 ‘CruzLink’라는 연계 솔루션군에 대한 브랜드를 강화시키고 고객들이 각 솔루션명 만으로도 직관적으로 그 역할을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디리아측은 지난 1일부터 변경된 CI, 채널 솔루션 군의 제품명, 기 홈페이지에 없던 신규 솔루션들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여 리뉴얼된 국문 홈페이지(www.direa.co.kr)를 새롭게 오픈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홈페이지는 글로벌 어디서든지 어떤 디바이스로 접근하더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반응형웹으로 구축됐으며 솔루션 소개에 집중시키는 구조로 헤드 메뉴에 솔루션만 표출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회사측은 해외 고객들을 위한 영문 홈페이지는 현재 제작 중이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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