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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0년’ KT ‘8년’ 연속 DJSI월드 선정

윤상호
- 책임경영 지속가능성 호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10년째 KT가 8년째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세계의 호평을 받았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KT(대표 황창규)는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각각 10년과 8년 연속 상위 10% 기업 ‘DJSI월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10년 연속 DJSI월드 선정은 아시아 통신사 중 처음이라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올해 DSJI평가는 총 60개 산업을 다뤘다. 통신사는 62개 기업이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인정보보호, 고객중심경영, 공급망 관리, 사회·환경 가치평가, 인권 및 노동 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T는 “환경 분야 기후변화 대응과 전자파 관리 영역과 사회 분야의 전략적 사회공헌 분야에서 통신업종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아시아 통신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DJSI월드에 편입된 것은 SK텔레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SK텔레콤은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환경 측면에서의 책임 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 윤종진 홍보실장은 “DJSI월드 8년 연속 편입은 KT가 메가트렌드를 분석해 전사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한 결과”라며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로 KT의 지속가능성을 넘어 인류의 안녕과 발전에 공헌하는 글로벌 1등 지속가능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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