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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총싸움게임 ‘탄’ 대규모 변화…사전예약 시작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모바일 총싸움(FPS)게임 ‘탄: 끝없는 전장’의 게임명을 ‘탄: 전장의 진화(탄)’로 바꾸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위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탄이 크게 바뀐다. 신규 게임모드 3종과 하피 캐릭터가 추가된다. 대대적인 사용자환경(UI) 개편도 예정돼 있다.

3종 게임모드는 타워디펜스의 우주기지, 나노 결투모드, 대두 팀매치다. 이 중 나노 결투모드는 마지막 45초까지 생존한 인간이 전원 나노 헌터로 변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면 승리를 따낼 수 있다. 대두 팀매치 모드는 적을 제압할 때마다 영웅의 머리가 커지며 헤드샷을 당할 확률이 증가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신규 캐릭터 하피는 탄에 등장하는 첫번째 영웅 캐릭터다. 하피는 빠른 근접전투에 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아울러 게임에 빠른 시작 버튼을 추가해 이용자가 이전에 진행했던 게임모드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영구무기로 파랑 등급의 ‘개틀링 건(Gatling Gun)’과 보라 등급의 ‘M4A1 로즈’ 등을 지급한다. 또 친구초대 이벤트로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유저에게 구글 기프트카드 15만원권을, 한 번이라도 친구를 초대한 유저들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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