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개발사 대상 설치형 마케팅 지원 강화
- 나인스 ‘크로스애즈’ 플랫폼과 제휴…게임 상호간 이용자 유치 노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원스토어(대표 이재환)는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나인스(대표 서경동)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국내 모바일 게임개발사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나인스는 크로스마케팅(교차홍보) 플랫폼 ‘크로스애즈’를 서비스하는 업체다. 원스토어는 나인스와 함께 크로스애즈를 이용하는 회사에게 최소 2500건의 설치형 광고(CPI) 집행을 지원한다. 게임 상호간 신규 이용자 유치를 유도하는 플랫폼이다. 장르별 타깃이 가능해 같은 장르에 관심도가 높은 이용자들의 설치를 유도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강준규 원스토어 사업본부장은 “게임개발사의 마케팅 부담을 덜고자 원스토어 단독으로 지원해 온 마케팅을 보완 가능한 ‘크로스애즈’와 제휴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크로스애즈 지원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마케팅 기업들과 함께 설치형 광고, 사전 예약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제공해 국내 모바일 게임회사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경동 나인스 대표는 “유일한 국내 마켓인 원스토어가 더욱 빠르게 활성화되길 바라며, 마케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규모의 게임 개발사의 발전을 위해 원스토어와 함께 아낌없는 마케팅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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