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텔, 데스크톱PC용 8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개

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인텔은 데스크톱PC를 위한 8세대 프로세서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5일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6코어 i5, 4코어 i3 모델을 추가해 성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각 브랜드마다 튜닝 유연성을 위한 ‘K’ 모델도 제공된다. 배수 제한을 풀어 사용자가 임의로 클록을 올릴 수 있는 오버클록킹으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확장성을 위한 최대 40개의 플랫폼 PCI 익스프레스 3.0, 스토리지 및 I/O를 제공한다. 인텔 Z370 칩셋 기반 메인보드를 통해 작동한다.

가장 성능이 높은 인텔 코어 i7-8700K 프로세서는 ‘터보 부스트 테크놀로지 2.0’을 바탕으로 최대 클록이 4.7GHz에 달한다. 인텔은 이전 세대 대비 32% 더 빠른 속도와 함께 3년 된 구형 기기와 비교했을 경우 최대 65% 더 빠른 속도로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인텔 Z370 칩셋은 전력소비량을 개선해 6코어 프로세서가 한계까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텔 데스크톱 플랫폼 그룹을 총괄하는 아난드 스리밧차는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는 게이밍에 걸쳐 획기적 개선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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