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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화웨이, 5G IPTV 시연 성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0-09 1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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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무선 IPTV 가능성 제시…유선망, 무선으로 대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서 화웨이와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화웨이와 5G를 활용 초고화질(UHD) 인터넷TV(IPTV) 서비스 제공 시연을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연은 28GHz 주파수를 사용했다. 서울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이뤄졌다. IPTV 유선전송구간을 무선으로 대체했다. 이 기술을 상용화하면 유선망 없는 IPTV 서비스가 가능하다. IPTV뿐 아니라 유선망이 필수였던 분야를 대체하는 용도로 응용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 5G전략담당 김대희 상무는 “이번 시연은 5G 고정형 무선 통신기술(FWA: Fixed Wireless Access)기술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보다 많은 고객이 집에서 UHD 실시간 방송, 초고화질 주문형비디오(VOD),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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