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APS-C 센서 탑재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X 마크III' 발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 이하 캐논)이 자사 최초로 APS-C 사이즈 CMOS 센서가 탑재된 기함급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X 마크Ⅲ’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예정일은 오는 11월15일, 출고가는 115만9000원이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캐논 파워샷 G 시리즈 최상위 모델이다. 크기는 가로세로 115*77.9 밀리미터(mm)며 폭은 51.4mm, 무게는 약 375그램(g)이다. 3.0인치 회전형 터치 LCD(약 104만 도트), 전자식 뷰파인더(약 236만 도트)가 장착됐다.
주요 스펙으로는 ▲약 2420만 화소 APS-C 사이즈 CMOS 센서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7’ ▲상용 감도 ISO 2만5600 ▲최대 셔터 스피드 1/2000초 ▲이미지 센서 전면의 80% 범위를 덮는 듀얼 픽셀 CMOS AF(오토포커스) ▲AF고정 시 최대 약 9장, AF 추적 시 최대 약 7장의 연사속도를 갖췄다.
최대 광각 약 24mm부터 최대 망원 약 72mm를 지원하는 광학 3배 줌 렌즈가 탑재됐다. 최대 광각 시 f/2.8, 최대 망원 시 f/5.6의 조리개 값을 지원한다.
카메라 전면에 다이얼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 검지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미지 센서가 촬영한 이미지의 흔들림을 한 번 더 인식하는 ‘듀얼 센싱 IS’ 기능 및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하는 중에 LCD 터치를 통해 초점 교정이 가능한 ‘터치&드래그 AF’ 기능도 탑재됐다.
출시 기념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정품 등록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터리, 전용 렌즈 후드, 한정판 고급 케이스 및 스트랩 총 3가지의 사은품(약 17만 원 상당)을 제공한다.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구매한 제품이 대상이다. 1월12일까지 구매 등록 및 이벤트 참가가 가능하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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