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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성진 대표, “협력사도 제조경쟁력 확보해야”

윤상호
- ‘2017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사 경쟁력 상향을 주문했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지난 24일 경남 LG전자 창원연구개발(R&D)센터에서 ‘2017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성진 LG전자 대표는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생산 현장의 역량이 경쟁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는데 LG전자의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다”며 “협력사도 생산 현장의 혁신활동, 설비의 자동화 등으로 제조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조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생산라인 효율화, 고효율 생산시스템, 지능형 자율 공장 구축 등은 협력사를 포함한 제조 전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플랫폼 기반 모듈러 디자인을 확대 중이다. 상품기획부터 서비스 전 과정을 모듈러 디자인으로 재편했다.

한편 이 행사는 LG전자 경영진과 98개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상생협력 성과와 내년 경제전망 및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아울러 ‘LG전자 최우수 협력사’ 16곳을 뽑아 시상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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