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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는?…7년째 ‘삼성’

윤상호
- 시장조사기관 OMI, 13개 도시 1500명 조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러시아인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는 어디일까. 7년째 삼성전자가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7년 연속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러시아 시장조사기관 OMI(Online Market Intelligen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년 연속 업종 구분 없는 브랜드 선호도 1위다. ▲생활가전은 9년 연속 ▲TV 오디오는 7년 연속 ▲스마트폰은 5년 연속 선두다. OMI는 지난 2007년 설립했다. 러시아 13개 도시 총 1500명을 대상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호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러시아 최고 문학상 톨스토이 문학상은 15년 연속 후원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 에르미타쥐 박물관과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볼쇼이 극장은 1991년부터 후원했다. 유소년 수영대회 ‘포포프컵’은 7년 동안 지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스쿨은 2019년까지 러시아 21개 도시에서 총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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