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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검은사막’, 출시 3년째에 최고 동접자수 달성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중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이 최고 동시접속자수(동접자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캐릭터 증정 등 크리스마스 이벤트 효과라고 하지만 서비스 3년째에 접어든 게임이 출시 직후보다 동접자수가 높게 나오긴 쉽지 않다. 게임 속 이용자 커뮤니티가 여전히 활발하게 작동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벤트에 앞서 3주년 프로젝트 ‘뉴 에이지(NEW AGE)’를 통해 신규 캐릭터 ‘란’과 15세 이용가 버전을 출시한 것도 기록 달성에 보탬이 됐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그랜드 오픈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보완으로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온 덕분에 최고 동접자 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동접자수 달성을 기념해 1월1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 동안 1마일리지로 ‘고마움의 선물 상자’를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마움의 상자’ 구입 시 이용자들은 ‘우르곤의 신발’, ‘크자카 무기 상자’, ‘누베르 무기 상자’, 쿠툼 무기 상자’, ‘단델리온 무기 상자’ 등 매우 강력한 우두머리 몬스터 장비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같은 날 니콘 카메라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 중 5명에게 추첨을 통해 니콘 카메라를 증정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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